PER의 개념을 바로알고 주식투자하자

주식투자에 입문한 주린이는 기업의 현재가가 싸면 싸다고 생각하고 비싸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아래 시가총액 순위를 보자

2021.12.10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1위의 1주당 현재가는 77,300원고, NAVER의 현재가는 396,500원이다. 단순히 현재가를 보면 삼성전자보다 네이버가 5배정도 비싸보인다. 과연 그럴까? 이런사람들에게 필요한 개념이 바로 PER이다.

 

PER 개념

PER = Price Earning Ration, 주가수익률

PER는 현재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PER = 현재가 ÷ EPS

 

EPS 개념

EPS =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총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EPS = 당기순이익 ÷ 총주식수

 

 

PER의 의미

이크레더블 주가

위 표의 이크레더블 PER은 18.5배이다. PER 18.5배는 현재가 20,150원 ÷ EPS 1,084원의 값이다. PER18.5는 이크레더블이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을 18.5년동안 모두 합하면 현재 이크레더블 전체주식을 살수 있다는 것과 같다.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을 18.5배로 계산하면 현재 이크레더블의 시가총액 2,427억이된다는 말이다. 

 

PER = 회수기간

이익의 10배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이 이익의 20배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보다 싸다고 할 수 있다. PER 10배는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10년이 걸리고  PER 20배는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20년이 걸리기 때문에 PER이 낮을수록 주가가 싸다고 할 수 있다. 쉽게말해 PER이 낮아서 주가가 싼만큼 회수하는 기간이 짧은 것이고 PER이 높으면 주가가 비싼만큼 회수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식투자자라면 현재가를 기준으로 주식이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면 안되고 오늘 알아본 PER을 기준으로 주식이 싼지 비싼지를 판단해야 된다.

 

그렇다면 무조건 PER 낮은 종목에 투자하면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정답은 성장주, 가치주, 업종별로 모두 다르다. 인터넷업종은 인터넷업종끼리, 바이오 업종은 바이오 업종끼리, 자동차 업종은 자동차 업종 끼리 비교해야 합니다. 가치주인 금융주와 성장주인 인터넷주를 비교한다면 PER이 낮은 금융주만 투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투자할 기업을 선택할때 업종끼리 비교해야된다는것으로 예를 든것이지 그렇다고 금융주를 투자한다고 돈을 벌지 못할까? 이것은 성장주, 가치주의 시대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가치주의 시대가 올지, 성장주의 시대가 계속될지 맞춘 사람이 큰 돈을 벌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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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계산법 "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