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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는 뽑고 꽃은 심는다.주식공부/마인드 2021. 8. 23. 22:41
초보투자자는 하락한 주식을 매도하지 않으면
돈을 잃지 않은것처럼 착각한다.
그래서 초보투자자는 특별한 이유도 없고 별다른 분석도 없이
투자한 주식이 손실나면 팔지 않고 기다린다.
주식투자는 항상 최근 시점에서 가장 수익이 많이 날 종목에 재분배 해야 한다.
즉 '잡초는 뽑고 꽃을 심어야 한다.'
특별한 이유도 없고, 별다른 분석도 없으면서
손실난 종목으로 수익을 내겠다는 것은 스스로 고집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기업분석을 통해
가장 수익이 높을 종목을 찾아 내 투자금을 재분배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부자들은 물타기가 아니라 불타기로 돈을 번다.
같은 수익률이라면 수익금이 큰 것이 좋고, 같은 수익금이라면 빨리 버는 것이 낫다.
물타기와 불타기의 평균단가와 기회비용 주식부자들은 주가의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주가의 상승을 투자 아이디어의 실현으로 보고
주가가 오르면 확신을 갖고 주식을 더 많이 매입한다.
떨어지는 주식을 사는 것도 강심장이어야 하지만
오르는 주식을 사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어려워하는 일을 해야만
이들과 다른 부를 거머쥘 수 있다.
초보투자자가 물타기 할때 보통 5%정도 하락하거나
주식을 매수한지 하루 이틀만 지나도 더 매수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더 투자할 여력이 없을 정도로 단기간에 매수를 끝내버린다.
어차피 하락한 주식이라면 무작정 더 사지말고 떨어진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자.
그리고 투자 아이디어가 유효하다면 시장 참여자들의 생각이 바뀔때까지 천천히 기다리면 된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매수와 매도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기업분석에 더 집중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변곡점을 찾기 어렵거나 단숨에 주식을 매입하고 나면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주가에 휘둘릴 것 같은 초보투자자들은
가격이 아닌 기간으로 분할매수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기간은 적어도 3개월, 6개월로 길게 잡고 한달에 한번정도 매수해보자.
목표한 금액보다 덜 투자한 상황에서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면 '내 몫이 아니다'
혹시 다시 원하는 가격대로 내려오면 또 조금씩 매수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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